장마신발1 빗길에도 끄떡없는 샌들 'TEVA(테바) 허리케인 버지' 구매&착화 후기 저번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전주국제영화제를 다녀왔었다. 정말 여행기간 내내 억수같이 비가 쏟아졌고, 혹시나해서 챙겨간 핏플랍 쪼리 덕분에 축축한 양말과 신발은 면했으나 미끄러져서 크게 다칠뻔한 순간이 너무 많았다. (거의 동행인 팔 붙잡고 다녔다.) 그래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안 미끄러지는 샌들", "안 미끄러지는 슬리퍼" 등으로 열심히 서칭했는데 다들 '원래 샌들은 미끄러운거다'라고.. 그래서 포기할 때쯤 이런 트윗을 발견했다. 오!? 이거야말로 내가 찾던 그런 신발이었다. 운동화 아니면 발에 막 쥐가 나는 사람(...)인 나는 일단 발이 편하다는 얘기에 혹했고, 엄청 여성스러운 디자인은 아니지만 충분히 아무 곳에나 믹스매치 가능한 외관(출근 가능ㅎ)과, 튼튼해보이는 밑창, 모델들이 바다랑 계곡 에서 신.. 2023.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