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요리주점1 한번 가보고 바로 단골 된 연남동 한식주점 '두루미' 남자친구 덕분에 알게 된 곳인데 너무너무 좋았어서 소개해보는 곳. 두루미! 연남동 골목을 굽이굽이 들어가다보면, 이런 두루미 간판이 눈에 띈다. 술 마시는 여우랑 두루미가 너무 귀엽... 이런 후미진 골목 안에 있는 곳인데도 어떻게 알고 왔는지 사람이 꽤 차있었다. (이 사진은 사람이 없는 각도로 잘 찍었다.) 이 곳의 특징은, 안주가 엄청 비싸지 않은 대신에 일반소주는 판매하지 않고 다양한 전통주 위주로 판매하신다는 점이다. 오히려 좋아! 술 먹고 고주망태 된 손님들 안 봐서 좋고, 도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술들도 많아서 나같은 알쓰도 다양한 주류를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 그래서 오늘의 픽은 솔송주(18,000원). 13도에 솔잎향이 솔솔 나면서 끝맛이 완전 깔끔하다!! 그리고 뒤에 찍힌 저것.. 2023. 6. 2. 이전 1 다음